BREGUET CLASSIQUE 5177 GRAND FEU BLUE ENAMEL: 블루와 만난 클래식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브레게가 현존하는 브레게 시계 컬렉션 최초로 그랑 푀 블루 에나멜 다이얼을 장착한 ‘클래식 5177’을 새롭게 공개했다. 상징적인 브레게 블루 핸즈를 다이얼에 옮겨놓은 듯한 다크 블루 컬러의 에나멜 다이얼은 브레게 장인이 직접 구워 완성했다.

↑브레게 클래식 5177 그랑 푀 블루 에나멜

클래식과 마린, 트래디션, 레인 드 네이플 등 워치 브랜드 브레게의 컬렉션은 브랜드 역사와 깊은 연관이 있다. 그중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의 스타일링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 컬렉션은 가장 이상적인 정교함과 선명함, 우아한 라인 등을 구현하고 있다. 브레게 하우스의 기술적인 원칙과 장인 정신, 전통적 가치 등에 충실한 클래식은 심플한 스리 핸즈 모델부터 컴플리케이션을 장착한 모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 3월 브레게는 현존하는 브레게 시계 컬렉션 최초로 블루 에나멜 다이얼을 장착한 새로운 버전의 클래식 5177을 선보였다. 심플한 스리 핸즈에 날짜 창이 있는 드레스 워치의 전형을 보여주는 클래식 5177은 그동안 엔진 터닝 기요셰 다이얼과 화이트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 버전으로 출시된 바 있다. 브레게의 상징과도 같은 블루드 스틸 핸즈의 컬러가 마치 다이얼로 옮겨온 것 같은 새로운 클래식 5177은 독자적으로 배합한 안료 개발부터 매우 세심한 과정을 통해 완성되었다. 800°c가 넘는 가마에서 수차례 구워 비로소 완성된 그랑 푀 블루 에나멜 다이얼의 아이코닉한 브레게 아라비아 숫자와 별, 백합 문양(Fleur de Lis), 다이아몬드 모양 등의 인덱스는 은색 분말을 투사하는 방법으로 제작했다. 끝에 초승달 모양의 팁이 달린 핸즈 역시 블루 다이얼 위에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로듐 코팅한 스틸로 제작했다.

↑플루티드 공법으로 홈을 새긴 클래식 5177 그랑 푀 블루 에나멜.

직경 38mm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 옆면에는 플루티드 공법으로 섬세한 홈을 새겼고, 러그는 스크루 핀으로 고정한 웰디드 러그를 사용했는데, 이 모든 것이 브레게 타임피스에서만 볼 수 있는 상징과도 같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랑 푀 블루 에나멜 다이얼의 6시 방향에는 18세기부터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사용하던 비밀 서명을 새겨놓았다.
↑클래식 5177 그랑 푀 블루 에나멜의 백 케이스.

클래식 5177 그랑 푀 블루 에나멜은 기존의 모델과 동일한 오토매틱 무브먼트 777Q를 장착했다. 파워 리저브 52시간에 4Hz의 진동수를 갖춘 이 무브먼트의 골드 로터에도 엔진 터닝 기법으로 특유의 패턴을 새겼고, 이는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이얼 컬러에 맞춰 다크 블루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으며, 화이트 골드 핀 버클을 장착했다. 백 케이스에는 시계의 고유 번호가 각인되었는데, 이 번호는 브레게 아카이브에 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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