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스 빅 크라운 프롭파일럿 칼리버 114, 역사와 기술력이 응집된 결정체

오직 기계식 시계만을 고집해온 오리스의 시계 제조 역사는 항공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1910 년대 초반에 오리스는 브랜드 최초의 조종사용 회중시계를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1917년에는 조종사용 손목시계를 선보였다. 그로부터 100여 년의 시간이 흐른 2018년에 오리스가 브랜드의 역사와 기술력이 응집된 결정체인 파일럿 워치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 칼리버 114’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 시계의 앞과 뒤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 오리스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 칼리버 114

ORIS

BIG CROWN PROPILOT CALIBRE 114

Ref. 01 114 7746 4164 LS

기능, , 스몰 세컨즈, 날짜, 듀얼 타임,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무브먼트 매뉴얼 와인딩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직경 44mm

다이얼 블랙

스트랩 악어가죽

가격 6백만원대

 

앞 


1 베젤 / 크라운 / 케이스

직경 44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대형 크라운을 장착해 비행기 조종사가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빠르고 쉽게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제트 엔진 블레이드에서 영감을 받은 코인 베젤은 브러시드 마감 처리한 탑 링을 장착했으며, 이를 통해 비행기 조종석 내부 환경에서 비행기 조종사들이 겪는 눈부심을 방지해준다.

 

2 스몰 세컨즈 / 날짜 표시 창 /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다이얼의 9시 방향에는 스몰 세컨즈 카운터와 날짜 표시 창, 3시 방향에는 오리스가 스위스연방 지적재산권기구(Swiss Federal Institute of Intellectual Property)의 특허를 획득한 비선형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를 배치했다. 비선형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는 위쪽부터 아래쪽으로 점차 눈금의 간격이 넓어져 태엽을 감아야 하는 시기를 보다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다.

 

3 인덱스 / 핸즈 / 다이얼 컬러

, 분 핸드와 인덱스를 슈퍼 루미노바로 처리함과 동시에 선명하게 디자인해 가독성을 높임으로써 급박하거나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정확한 시간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매트하게 처리한 블랙 컬러 다이얼은 빛을 산란시키지 않아 파일럿 워치에 적합하다.

 

4 듀얼 타임

레드 팁으로 마무리한 중앙의 포인터 핸드로 다이얼 가장자리의 세컨드 타임존을 표시한다. 24시와 30분 단위의 눈금을 함께 표시해 출발지와 현지의 시간을 한눈에 들어오도록 디자인했는데, 특히 30분 단위의 타임존 지역을 여행할 때 매우 유용하다.

 

↑ 오리스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 칼리버 114의 백 케이스

1 무브먼트 

직경 34mm의 오리스 칼리버 114는 오리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섯 번째 무브먼트로 매뉴얼 와인딩 방식을 적용했다. 오리스 칼리버 110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출시한 오리스 칼리버 114는 시, , 스몰 세컨즈, 날짜, 듀얼 타임,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등을 제공한다.

 

2 싱글 배럴 

오리스 칼리버 114의 가장 큰 특징은 11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0일이라는 롱 파워 리저브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싱글 배럴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보통 7일 이상의 파워 리저브 기능이 탑재된 무브먼트의 배럴은 2개 이상이기에 싱글 배럴 10일 파워 리저브는 여타의 무브먼트와 다른 오리스만의 특별함을 더욱 부각한다.

 

3 백 케이스 

스크루 방식으로 조립한 스테인리스 스틸 시스루 백 케이스를 통해 오리스만의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볼 수 있도록 강화 미네랄 크리스털 글라스 소재를 적용했다. 백 케이스의 가장자리는 베젤과 같은 패턴의 디테일을 넣어 디자인적 통일감을 완성했다.

 

4 스트랩

무단계 길이 조정으로 특허를 받은 스테인리스 스틸 버클이 장착된 다크 브라운 컬러 루이지애나 악어가죽 스트랩을 기본으로, 블랙과 올리브, 그레이 컬러 패브릭 스트랩과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으로도 선택 가능하다.   

 

오리스 인하우스 칼리버 장착 컬렉션

 

↑ 아뜰리에 칼리버 112


아뜰리에 칼리버 112

오리스 칼리버 112를 탑재한 이 타임피스는 12시 방향의 세컨드 타임존이 특징이다. 전용 시침과 분침이 전체적인 시간 경과를 나타내주며, /밤 인디케이터를 연동해 여행이나 출장 때 매우 유용하다. 해당 서브 다이얼의 표면 아래에는 2가지 컬러로 이루어진 원반이 회전하고 있는데, 로컬 타임에 따라 태양과 초승달 형상의 창에 각각 다른 컬러가 등장하며, 일출과 일몰 때에는 2가지 컬러가 섞여 나온다.

 

↑ 아뜰리에 칼리버 113


아뜰리에 칼리버 113

오리스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라인업인 아뜰리에 컬렉션에 오리스 칼리버 113을 탑재한 아뜰리에 컬렉션 113만의 특징은 12시 방향의 요일 창과 더불어 비즈니스 캘린더 기능을 장착했다는 점이다. 중앙의 레드 팁 포인터 핸드로 다이얼의 가장자리를 따라 표시된 주와 달을 확인할 수 있다. 9시 방향에는 날짜 창과 스몰 세컨즈가 자리 잡고 있으며, 오리스 고유의 비선형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가 3시 방향에 위치한다.

 

↑ 오리스 칼리버 110


오리스 칼리버 110

오리스의 역사는 1904년 스위스의 홀슈타인이라는 조용한 소도시에서 시작되었다. ‘오리스의 작업장에서는 단 한 번도 전자식 제품을 만든 적이 없다는 모토 아래 114년의 역사 동안 기계식 무브먼트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해온 오리스는 1997년 세계 최초로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양쪽 푸시 버튼을 누를 때마다 앞뒤로 1시간씩 지역 시간대가 움직이는 월드 타이머 워치를 선보였다. 그리고 2014년에 오리스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역사적인 오리스 칼리버 110을 선보였다. 


브랜드 최초의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칼리버 110은 직경 34mm의 대형 무브먼트로, 매뉴얼 와인딩 방식에 진동수는 2만 1600vph, 부품 177개와 주얼 40개를 사용했으며, 타임 온리에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기능을 탑재했다. 싱글 배럴 방식의 10일 롱 파워 리저브를 자랑하며, 알파벳 C를 반전한 듯한 디자인의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는 잔량이 0에 가까울수록 눈금 간격이 넓어져 더 세밀한 표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후 오리스는 매년마다 오리스 칼리버 110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2018년 현재 오리스 칼리버 114까지 선보이며 오리스 인하우스 무브먼트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와 혁신을 이룩해가고 있다.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