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ERATI & BVLGARI: BE BORN IN ITALY

세계적인 레이싱 자동차와 고급 스포츠카를 생산하는 마세라티와 워치 & 주얼리 브랜드인 불가리는 이탈리아 출신이라는 하나의 DNA를 공유하고 있다. 2012년부터 파트너십을 시작한 두 브랜드는 정밀함과 탁월한 성능, 우아함, 스타일 등의 주요 키워드를 함께 추구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가치 있는 협업의 정수는 마세라티의 상징적 특징을 반영한 불가리의 ‘옥토 마세라티 스페셜 에디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올해 출시된 플래그십 세단 모델 '2018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마세라티의 삼지창 모양 엠블럼.

알피에리 마세라티(Alfieri Maserati)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1914년 설립한 마세라티는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이탈리아 감성을 담은 디자인 등 특유의 품격으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 가치를 인정받아왔다.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독특한 삼지창 엠블럼은 볼로냐의 마조레 광장에 있던 바다의 신 넵투누스(Neptunus) 조각상의 삼지창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알피에리 마세라티가 설립한 마세라티 회사.

레이서 경력을 지닌 창립자는 브랜드 초기부터 모터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그 결과 마세라티는 최상의 레이싱 카 제조 업체로 이름을 알렸고, 모터 스포츠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57년 마세라티가 레이싱계를 공식 은퇴할 때까지 F1과 여러 챔피언십에서 500여 회 우승한 놀라운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 세계적 드라이버인 후안 마누엘 팡히오(Juan Manuel Fangio)가 1954년과 1957년에 마세라티의 250F 레이싱 카로 F1에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그 밖의 수많은 레이서들이 당시 마세라티를 타고 경주에 출전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겼다. 이후 마세라티는 우아하고 파워풀한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 제작으로 명성을 높였고, 현재는 럭셔리 세단과 쿠페, SUV 등 고성능 프리미엄 자동차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마세라티의 클래식한 이탈리안 스타일과 유구한 헤리티지, 장인 정신 등은 1884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탄생한 불가리의 워치 & 주얼리 메이킹 철학과 완벽히 일치한다. 주얼리 브랜드로 시작한 불가리는 1977년 남성 시계인 ‘불가리 불가리’로 시계 업계에 정식 데뷔한 후 시계 제작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마련해나가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현재는 네 곳의 매뉴팩처에서 시계에 필요한 부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것은 물론, 전통적인 수공예 기술과 파인 워치메이킹 노하우 등 다채로운 기술력을 접목하며 고급 시계 분야에서 놀라운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두 브랜드는 이탈리아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2012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마세라티의 상징을 담은 3가지 스페셜 에디션

↑2012년 공개된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 '옥토 마세라티 콰드리-레트로 크로노그래프'.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의 백 케이스.

불가리는 마세라티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2012년 팔각형 케이스가 특징인 ‘옥토’ 워치를 바탕으로 마세라티 스포츠카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레트로그레이드로 구현되는 분, 크로노그래프, 날짜 기능과 점핑 아워의 조합으로 큰 관심을 모은 ‘옥토 콰트로 레트로 크로노그래프 마세라티 스페셜 에디션’은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시계 곳곳에 사용했으며, 럭셔리 카의 전면 그릴을 연상시키는 다이얼을 매치했다. 블루 컬러의 송아지 가죽 스트랩은 마세라티 카시트 커버의 디자인 코드를 반영해 완성했다. 

↑2014년 선보인 두 번째 스페셜 에디션 '옥토 마세라티 크로노그래프'.

2년 뒤 불가리는 창립 100주년을 맞은 마세라티를 축하하기 위해 두 번째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마세라티는 2014년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브랜드의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100주년 기념 행사인 ‘센테니얼 개더링(Centennial Gathering)’을 진행했는데, 불가리 역시 이 기간에 토리노의 레지아 디 베나리아 궁전(Reggia di Venaria Reale)에서 ‘옥토 마세라티 크로노그래프’를 공개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전 모델과 달리 일반적인 크로노그래프 카운터 디스플레이를 택한 이 시계는 중앙 초침 끝에 마세라티의 삼지창 엠블럼을 장식했으며, 마세라티의 창립 연도인 1914년을 기념해 단 1914점 한정 생산했다.

↑2017년 열린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마세라티 부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마세라티 부스에 전시된 세 번째 스페셜 에디션.

지난해 불가리는 마세라티와의 세 번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갔다. 2017년 9월 열린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표한 이 시계는 기존의 에디션에 탑재했던 크로노그래프 대신 간결한 시, 분 기능만을 나타내며, 실제 마세라티 스포츠카의 속도 카운터를 재현한 다이얼이 특징이다. 

↑2017년 출시된 '옥토 마세라티 에디션'의 그랑스포트 버전.

↑불가리와 마세라티 세 번째 스페셜 에디션에 영감을 준 마세라티 스포츠카의 계기판.

레트로그레이드 방식의 미닛 디스플레이와 점핑 아워 창을 갖췄고, 그 아래에 마세라티 엠블럼을 더했다. 여기에 자동차의 실내장식을 떠올리게 하는 펀칭 디테일을 적용한 가죽 스트랩을 장착했다. 

↑핑크 골드 소재로 완성한 '옥토 마세라티 에디션'의 그랑루소 버전.

↑세 번째 스페셜 에디션의 백 케이스.

'옥토 마세라티 에디션'은 핑크 골드 케이스로 제작된 그랑루소버전과 블랙 DLC 코팅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블루 또는 레드 컬러 포인트를 적용한 그랑스포트 버전으로 출시했다. 특히 세 번째 에디션은 마세라티를 소유한 차주들만 구입할 수 있어 특별한 가치를 더했다. 불가리 매뉴팩처에서 개발한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BVL262를 탑재했으며, 백 케이스에는 마세라티의 엠블럼을 장식해 상징성을 높였다. 특히 마세라티를 소유한 차주들만 구입할 수 있어 특별한 가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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