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ÈS : SLIM D’HERMÈS GMT

최근 시계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컴플리케이션은 GMT 기능이다. 에르메스도 슬림 데르메스에 GMT 기능을 추가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며 시간 여행자를 위한 타임피스를 제안했다.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에르메스의 시간의 흐름에 맞춰 파리에서 뉴욕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뭄바이로 여행을 떠나보자.

↑에르메스 슬림 데르메스 GMT

2015년 탄생한 슬림 데르메스 라인은 극도의 간결함과 균형 잡힌 형태로 본질에 충실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가느다란 선으로 표현된 케이스와 직각 형태의 러그, 프랑스의 유명한 그래픽 디자이너 필리프 아펠루아(Philippe Apeloig)가 디자인한 숫자는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에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준다.

에르메스는 팔라듐 케이스의 ‘슬림 데르메스 GMT’를 슬림 데르메스 컬렉션에 추가했다. 플래티넘 금속의 일종으로 희귀하면서 가벼운 점이 특징인 팔라듐으로 제작한 새로운 GMT는 전 세계를 자유롭게 누비는 여행자에게 이상적인 동반자다. 신비스러운 크리스털 아래쪽으로 베일에 싸인 듯 보이는 9.48mm 두께의 울트라 씬 케이스는 간결함을 더욱 극대화했다.

↑팔라듐 케이스에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의 다이얼을 매치한 '슬림 데르메스 GMT'.

탁 트인 형태의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의 다이얼과 숫자의 선 사이에 공간을 더한 특별한 폰트는 섬세하게 마감되어 시계에 강렬한 인상을 더한다. 여러 개의 숫자가 자유로운 형태로 나열되어 있는 실버톤 GMT 카운터와 챕터링은 10시 방향에 자리 잡고 있고, 6시 방향의 날짜 카운터는 기요셰 센터와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끈다. 슬림한 샌드블라스티드 또는 블루 래커 바톤 핸즈가 포인트로 더해져 매뉴팩처 다이얼 위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아이코닉한 폰트의 숫자가 뒤섞여 있는 실버톤 GMT 카운터로 듀얼 타임 기능을 표시한다.

새로운 슬림 데르메스 GMT의 심장부에는 2.6mm 두께의 울트라 씬 에르메스 매뉴팩처 H1950 무브먼트가 힘차게 뛰고 있고, 그 위로 무브먼트 전문 제조사 아장호(Agenhor)가 에르메스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두께 1.4mm의 울트라 씬 GMT 모듈이 더해져 있다. 마이크로 로터로 움직이는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시간과 분, 날짜 기능을 표시하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홈 타임과 현재 머물고 있는 여행지의 로컬 타임을 낮과 밤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다이얼 위에 2개의 인디케이터를 장착해 듀얼 타임을 빈틈없이 표시한다. GMT 기능은 10시 방향의 푸시 버튼으로 목적지의 시간을 심플하게 조정할 수 있다.

울트라 씬 에르메스 매뉴팩처 H1950 무브먼트는 H 모티프로 장식하고 수작업 챔퍼링으로 마감했으며, 무브먼트 브리지와 서큘러 그레이닝, 코트 드 주네브로 마무리한 모듈은 모두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르메스 가죽 공방에서 제작된 매트 그레파이트 악어가죽 스트랩이 손목을 감싸며 완벽한 여행 동반자로서 여정을 함께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이 시계는 에르메스만의 특별한 시간 속으로 초대하며 120점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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