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LWORLD 2018 NEW WATCH] GRAND SEIKO

올해 그랜드 세이코의 역사적인 기계식 무브먼트 9S가 탄생 20주년을 맞았다. 그랜드 세이코는 출시 이후 수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브랜드의 명성을 높여준 이 무브먼트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9S 무브먼트 2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그랜드 세이코 9S 무브먼트 2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스테인리스 스틸(SBGH267)

1960년 명품 데일리 워치를 제작하기 위해 세이코가 탄생시킨 그랜드 세이코는 착용자가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시스템을 만드는 데 주력해왔다. 1998년 그랜드 세이코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기념비적인 기계식 무브먼트 ‘9S’를 출시했다. 정확성과 내구성, 탁월한 피니싱 등 그랜드 세이코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담은 칼리버 9S는 탄성과 강도가 우수한 코발트와 니켈 합금 소재인 스프론(Spron)을 사용해 열 저항성과 내부식성이 뛰어나다. 또한 이스케이프 휠과 팔렛 포크 등 핵심 부품을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인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로 제작해 제품의 정밀도를 높였다. 9S는 이후 GMT 기능의 9S56과 3일의 파워 리저브를 갖춘 9S67로 이어지며 단계적으로 개선되었고, 2009년 10Hz의 9S85 무브먼트로 발전했다. 하루 오차가 -3~+5초인 9S85 무브먼트는 스프론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스프론 610과 스프론 530을 각각 밸런스 스프링과 메인 스프링에 적용했고, 9S보다 5시간 향상된 5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9S 무브먼트 2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스테인리스 스틸(SBGH267)의 다이얼.

↑9S 무브먼트 2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플래티넘(SBGH265), 옐로 골드(SBGH266) 버전

지난해 세이코와 분리된 독립 브랜드를 선언하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그랜드 세이코는 올해 역사적인 9S 무브먼트의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스테인리스 스틸(SBGH267)과 옐로 골드(SBGH266), 플래티넘(SBGH265)의 총 3가지 버전으로 만날 수 있는 ‘9S 무브먼트 2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은 1998년 모델을 기반으로 브랜드 디자이너 노부히로 코수기(Nobuhiro Kosugi)가 새롭게 디자인했다. 외관은 최고 수준의 폴리싱으로 완성했는데, 특히 러그의 모서리 3곳에 자라츠(Zaratsu) 폴리싱과 헤어라인(Hairline) 피니싱을 적절히 조화시켜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블루 또는 실버 화이트 다이얼 위에는 세이코 인스트루먼트의 디자이너 다이니 세이코샤(Daini Seikosha)가 1960년대 디자인했던 GS 휘장 패턴을 방사형으로 장식해 특별함을 더했다.

↑9S 무브먼트 2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스테인리스 스틸(SBGH267)의 백 케이스.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은 모두 9S의 진화 버전인 9S85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그중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오픈 워크 처리한 독특한 원형 로터를 장착했다. 티타늄과 텅스텐으로 제작한 이 로터는 티타늄 소재 표면에 전기분해 방식으로 양극산화 처리를 적용해 오묘한 블루 컬러를 발한다. 로터 위에 ‘Caliber 9S 20th Anniversary Since 1998’이라는 문구와 블루 컬러의 그랜드 세이코 사자 심벌을 장식했다. 옐로 골드와 플래티넘 모델의 9S85 무브먼트는 각각 하루 오차가 -2~+4초와 -1~+3초로 조정되었고, 반원형 로터에 양각으로 사자를 새긴 골드 메달리옹을 더했다. 스테인리스 스틸은 1500점, 옐로 골드는 150점, 화이트 골드는 20점 한정 생산된다.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