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LWORLD 2018 NEW WATCH] HAMILTON

항공 분야와 관련된 오랜 역사를 자랑해온 해밀턴이 올해 파일럿 워치 제작 100주년을 맞이했다. 해밀턴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표적인 카키 컬렉션의 스페셜 에디션과 데이 데이트 모델을 소개하면서 브랜드가 지닌 항공 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드러냈다.

↑비행기 모형을 장식한 해밀턴 부스.

해밀턴은 20세기 초에 시작된 비행 역사의 초기부터 항공 분야와의 밀접한 관계를 지속해왔다. 1918년 워싱턴 D.C.와 뉴욕 구간을 오가는 미국 항공 우편 서비스의 공식 타임키퍼로 채택된 해밀턴은 1926년 인류가 처음으로 북극의 상공을 지나는 역사적인 비행 시간을 측정했다. 1930년대에는 파일럿 워치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높은 관심을 모으며 미국의 주요 항공사 네 곳의 공식 시계로 선정되었고,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미 대륙을 횡단하는 연속 비행에 사용되기도 했다. 이후 현재까지 세계 각국의 공군 비행 중대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으며, 레드 불 에어레이스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해밀턴 '카키 X-윈드 오토 크로노 리미티드 에디션'

올해 해밀턴은 항공 분야에서 한 세기 동안 활약한 브랜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카키 X-윈드 오토 크로노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해밀턴의 대표적인 파일럿 워치인 ‘카키 X-윈드’는 측풍(Crosswind) 계산 눈금을 배치한 이너 회전 베젤이 특징이다. 파일럿들의 기술적, 심미적 취향을 충족시키는 이 기능은 항공기가 비행하는 방향과 지상 위에서 실제로 이동하는 방향 사이의 각도를 측정할 수 있다.

↑빈티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새로운 '카키 X-윈드 오토 크로노 리미티드 에디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단 1918점 한정 제작된 이 새로운 모델은 기존과 같이 특유의 남성적이고 강인한 스타일을 유지했다. 블랙 다이얼 위에 큼직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새롭게 디자인된 핸즈를 장식하고, 이를 샌드 컬러의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했다. 여기에 새로운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 무브먼트 H-21-Si를 탑재했다.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이 무브먼트는 항자성과 내충격성이 뛰어난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해 상공에서 한층 더 정확한 성능을 발휘하며 COSC 인증을 받았다. 백 케이스를 통해 볼 수 있는 로터에는 측풍 계산 눈금을 연상시키는 반원형의 각도 디스플레이를 장식해 개성을 더했다.

↑해밀턴 '카키 파일럿 오토 데이 데이트'

카키 컬렉션에 추가된 ‘카키 파일럿 오토 데이 데이트’는 해밀턴의 클래식 파일럿 워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계로, 12시 방향의 요일 표시 창과 샌드 컬러의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한 인덱스, 숫자를 배치한 블랙 다이얼 등이 항공기 조종석의 계기판을 연상시킨다. 다크 브라운 PVD로 코팅한 스틸 케이스의 브랜디 브라운 가죽 스트랩 버전과 스틸 케이스의 데저트 브라운 가죽 스트랩 버전, 브레이슬릿 버전 등 총 3가지로 만날 수 있다. 이중 2가지 가죽 스트랩은 미 공군 파일럿들의 가죽 항공 재킷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해 중후하고 앤틱한 느낌을 준다.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춘 H-40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해밀턴 '카키 필드 메커니컬 38mm'

↑샌드 컬러의 나토 스트랩 버전으로도 만날 수 있는 '카키 필드 메커니컬 38mm'.

이와 함께 밀리터리 워치 제작에도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해밀턴은 1940년대 군용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카키 필드 메커니컬 38mm’를 공개했다. 가죽 루프 디테일의 샌드 또는 카키 컬러 나토 스트랩을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빈티지한 매력을 발산하는 이 시계는 오리지널 모델과 같이 크라운을 당기면 스톱 세컨즈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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