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LWORLD 2018 NEW WATCH] TAG HEUER

태그호이어는 올해 전설적인 레이싱 워치 까레라의 출시 5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까레라 컬렉션에 3가지 새로운 모델을 추가했다. 고유의 크로노그래프 기능에 투르비용을 결합해 프랑스 브장송 천문대의 인증을 받은 특별 에디션과 이색적인 GMT 모델 등을 통해 태그호이어는 특유의 아방가르드 정신을 이어간다.

↑바젤월드 2018의 태그호이어 부스.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 중인 LVMH 워치 디비전 CEO 장 클로드 비버.

바젤월드 2018을 통해 태그호이어는 1963년 출시된 브랜드의 대표 컬렉션 까레라의 5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3가지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모터 레이싱의 세계에 아이덴티티를 둔 이 크로노그래프 시계의 새로운 버전 가운데 ‘까레라 테트 드 비페르 인증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은 브장송 천문대의 인증을 받은 태그호이어의 첫 번째 시계로 그 가치와 의미를 더한다. 프랑스의 독자적인 비영리 연구 기관인 브장송 천문대는 무브먼트를 검증하는 스위스의 COSC와 달리 시계가 완전히 조립된 상태에서 테스트를 인증한다. 각기 다른 3가지 온도와 5곳의 위치에서 16일간 진행되는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한 시계만이 브장송 천문대의 인증을 상징하는 ‘테트 드 비페르(Tête de Vipère)’ 각인을 사용할 수 있다. 살무사의 머리를 형상화한 테트 드 비페르 각인은 1897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해 1970년대 사라진 이후 2006년 부활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테트 드 비페르 각인을 획득한 시계는 단 500여 점에 불과하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테트 드 비페르 인증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태그호이어는 이 특별한 타임피스의 케이스와 베젤, 러그 등을 모두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의 세라믹 소재로 제작했다. 다이얼에는 블랙 컬러의 구조적인 골격만 남기고 스켈레톤 처리한 무브먼트를 드러냈다. 3시와 9시 방향의 크로노그래프 분과 시 카운터는 로듐 코팅했으며, 6시 방향에는 투르비용을 배치했다. 전체적으로 블랙과 블루 컬러의 조화를 강조한 이 시계는 투르비용의 브리지에 케이스와 동일한 블루 컬러를 입혔고, 러버 위에 블랙 악어가죽을 입힌 스트랩 위에 블루 컬러로 스티치 장식을 더했다.

↑브리지 위에 새긴 테트 드 비페르 각인.

↑'까레라 테트 드 비페르 인증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의 백 케이스.

여기에 탑재된 칼리버 02-T는 태그호이어의 합리적 럭셔리 철학을 바탕으로 2016년 처음 공개된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무브먼트다. 태그호이어는 투명한 백 케이스를 통해 보이는 이 무브먼트의 로터와 배럴에도 블루 컬러를 입혔고,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브리지 위에 테트 드 비페르 각인을 새겼다. 100m 방수를 자랑하는 이 시계는 155점 한정 생산된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GMT'

이와 함께 태그호이어는 까레라 컬렉션의 새로운 GMT 모델인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GMT’을 위해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새롭게 개발했다. 오토매틱 칼리버 호이어 02를 베이스로 개발 단계부터 GMT 기능을 구상해 제작한 이 무브먼트는 직경 45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장착되었다. 다이얼을 통해 스켈레톤 처리된 무브먼트의 앞면을 드러내는 이 시계는 블랙과 블루 투톤 컬러 베젤과 화살표 모양의 레드 GMT 핸드를 통해 세컨드 타임을 나타낸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칼리버 16 크로노그래프'

까레라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상징하기 위해 빈티지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까레라 칼리버 16 크로노그래프’는 직경 41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타키미터 눈금을 새긴 세라믹 베젤과 다이얼의 컬러를 각각 블랙 또는 블루로 처리했고, 화이트 카운터에 레드 컬러 포인트로 깨끗하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