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HH 2018 NOVELTY] GREUBEL FORSEY : GMT EARTH

2011년 처음 공개한 그뤼벨 포지 ‘GMT’ 시계는 다이얼 위에 월드타임 기능의 회전하는 지구본을 배치해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꾀했다. 올해는 10년 이상 연구해온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활용해 입체적인 지구본 전체의 모습을 시계의 앞뒤로 드러낸 ‘GMT 어스’ 모델을 새롭게 공개했다.

↑그뤼벨 포지 GMT 어스

2명의 천재적인 시계제작자 로베르 그뤼벨(Robert Greubel)과 스테판 포지(Stephen Forsey)가 2004년 론칭한 그뤼벨 포지는 하이 컴플리케이션을 고집하며 ‘아트 오브 인벤션(Art of Invention)’이라는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그뤼벨 포지는 더블 투르비용 30°, 투르비용 24 세컨즈, 쿼드러플 투르비용 등 다축 투르비용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24초에 1회전하는 투르비용 24 세컨즈를 기본으로 월드 타임 기능을 추가한 기존 ‘GMT’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그뤼벨 포지의 GMT 시계는 케이스와 다이얼 소재를 변경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델을 추가해왔다. 다이얼의 7시에서 9시 방향 사이에 위치한 입체적 지구본은 지구의 자전 속도와 동일하게 회전하며 전 세계의 시간을 나타낸다. 지구본을 감싸고 있는 24시간 표시 인디케이터로 대략적인 시간과 낮/밤을 알 수 있는데, 정확한 월드 타임은 백 케이스의 시티 디스크로 보완했다. 백 케이스의 왼쪽에 큼직하게 자리한 시티 디스크에는 24개의 주요 도시명이 새겨져 있으며, 서머타임까지 알려준다. 

↑그뤼벨 포지 GMT 어스

다이얼의 중심을 벗어난 위쪽의 가장 큰 서브 다이얼에서 시와 분을 표시하며, 2시 30분 방향의 스몰 세컨즈, 3시 방향에 부채꼴 형태의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를 배치했다. 그 아래 5시 방향에서 중심축이 25° 기울어져 회전하는 투르비용 24 세컨즈를 감상할 수 있으며, 10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에서는 별도로 세컨드 타임존을 표시한다. 10시 방향의 푸시 버튼으로는 GMT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그뤼벨 포지 GMT 어스의 백 케이스.

이와 동일한 메커니즘을 지녔지만 한층 입체적인 구조로 재해석된 새로운 ‘GMT 어스’는 별도의 베젤을 없애고 케이스 중간층의 위아래로 높은 돔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덮었다. 기존 GMT 모델에서는 지구본을 다이얼과 케이스 측면의 투명 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면, GMT 어스는 다이얼과 케이스 측면은 물론 백 케이스에서도 지구본을 드러냈다. 이로 인해 다이얼에서는 지구의 북반구를, 백 케이스에서는 남반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그뢰벨 포지는 입체적으로 가공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백 케이스에 장착시켰다. 

↑그뤼벨 포지 GMT 어스의 측면.

다이얼의 테두리와 케이스의 측면에는 브랜드의 가치와 미션을 정교하게 수공 인그레이빙했고,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 덕분에 텍스트를 정확히 읽을 수 있다. 직경 45.5mm 화이트 골드 케이스의 두께는 16.18mm이며, 2개의 배럴로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33점 한정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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