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HH 2018 NOVELTY] IWC : TRIBUTE TO PALLWEBER EDITION 150 YEARS

2018년 창립 150주년을 맞은 IWC가 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주빌레(Jubilee)’ 컬렉션을 공개했다. 그중 역사적인 포켓 워치를 재해석해 점핑 아워 & 미닛으로 시간을 나타내도록 제작한 ‘폴베버 150주년 헌정 에디션’은 IWC의 빛나는 업적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IWC 폴베버 150주년 헌정 에디션

미국 보스턴의 시계 제작자 플로렌틴 애리오스토 존스(Florentine Ariosto Jones)가 1868년 샤프하우젠에서 창립한 IWC는 미국의 생산 기술과 스위스의 뛰어난 수공 기법을 결합한 포켓 워치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올해 IWC는 창립자의 앞선 기업 정신과 엔지니어링 기술을 향한 열정을 기리며 이례적인 ‘주빌레’ 컬렉션으로 브랜드의 150주년을 기념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포르투기저, 포르토피노, 다 빈치, 파일럿 워치 컬렉션에서 선정한 총 27가지 스페셜 에디션으로 구성한 이 컬렉션은 모든 모델을 화이트 또는 블루 다이얼로 제작했다. 에나멜 다이얼과 같이 영롱한 느낌을 내기 위해 12겹으로 코팅하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친 래커 다이얼은 정교한 플랫 폴리싱 및 브러시 처리를 거쳐 완성했다. 

↑1886년 제작된 사보네트 타입의 폴베버 포켓 워치.

주빌레 컬렉션 중 가장 관심을 모은 스페셜 에디션은 ‘폴베버 150주년 헌정 에디션’으로, 1884년 시계 제작자 요제프 폴베버(Josef Pallweber)와 협업해 탄생시킨 포켓 워치를 손목시계로 재탄생시켰다. 폴베버의 포켓 워치는 시곗바늘 대신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의 상단과 중앙, 하단에 자리한 점핑 아워와 점핑 미닛, 스몰 세컨즈가 특징이다.

↑역사적인 폴베버 포켓 워치.

폴베버 포켓 워치의 시대를 앞선 발상과 기술력에 경의를 표하는 새로운 폴베버 150주년 헌정 에디션은 래커 다이얼 위에 오리지널 모델의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레드 골드 또는 플래티넘 케이스의 화이트 다이얼 버전과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블루 다이얼 버전 등 총 3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IWC 폴베버 150주년 헌정 에디션의 백 케이스.

↑IWC 폴베버 150주년 헌정 에디션의 무브먼트 94200.

폴베버 150주년 헌정 에디션은 과거 모델보다 한층 개선된 새로운 인하우스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 94200을 탑재했다. IWC는 시, 분 점핑 디스크들의 이동으로 발생하는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특별한 솔루션을 도입했다. 1분 회전 디스크를 위한 별도의 배럴과 휠 트레인을 추가했으며, 이를 메인 휠 트레인과 독자적인 ‘릴리즈 메커니즘(Release Mechanism)’으로 연결한 것이다. 캠과 릴리즈 레버 장치를 통해 매 60초가 되는 순간 1분 디스크의 기어 트레인을 작동시키고 즉시 다시 잠기게 하는 이 메커니즘은 현재 특허 신청 중이며, 메인 배럴의 동력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정확한 작동과 60시간의 안정적인 파워 리저브를 실현시켰다. 각 점핑 디스크들은 십자 모양의 제네바 휠(Geneva Wheel)로 연결되어 있어 10분 혹은 1시간이 되는 순간 맞물리며 다음 숫자로 점프한다. 

↑IWC 폴베버 150주년 헌정 에디션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

↑IWC 폴베버 150주년 헌정 에디션 플래티넘 버전.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무브먼트 94200의 수공 마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코트 드 주네브 패턴의 메인 플레이트 위에 ‘150 YEARS’을 양각으로 새긴 18K 골드 소재의 메달리옹을 장식했다. 플래티넘과 레드 골드, 스틸 버전은 각각 25점, 250점, 500점 한정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