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HH 2018 NOVELTY] JAEGER-LECOULTRE: POLARIS

2018년 창립 185주년을 맞은 예거 르쿨트르는 올해 SIHH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워치 컬렉션 폴라리스를 발표했다.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현대인들을 위해 탄생한 이 컬렉션은 예거 르쿨트르의 역사적인 빈티지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견고하고 실용적인 기능과 함께 스포티한 품격이 어우러져 있다.

↑예거 르쿨트르 메모복스 폴라리스

예거 르쿨트르는 1950년대부터 알람 기능을 갖춘 기계식 손목시계인 ‘메모복스’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그중 1968년 출시된 ‘메모복스 폴라리스’는 다이버들이 수면 위로 올라가야 할 시간을 소리로 알려주기 위해 제작됐다. 1970년까지 총 1714점이 생산된 이 시계는 두꺼운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로 완성했으며, 백 케이스는 독특한 삼중 구조로 설계됐다. 내부의 백 케이스는 탁월한 방수를 위해 장착했고, 16개의 구멍을 낸 가장 바깥쪽의 백 케이스는 물속에서도 소리를 충분히 전하기 위해 고안됐다. 당시 ‘기억의 소리’로 불렸던 메모복스의 기능은 다이버들은 물론, 많은 시계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었다. 

↑SIHH 2018 예거 르쿨트르 부스.

↑SIHH 2018 예거 르쿨트르 부스.

↑예거 르쿨트르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

올해 예거 르쿨트르는 메종의 역사적인 다이버 워치 메모복스 폴라리스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폴라리스’ 컬렉션을 대대적으로 론칭했다. 이번 컬렉션은 유서 깊은 메모복스 폴라리스 워치의 디자인 코드를 그대로 계승했는데, 3개의 동심원으로 구성된 다이얼의 안쪽부터 각각 선레이, 그레인, 오펄린으로 마감 처리했고, 아라비아 숫자와 사다리꼴 형태의 인덱스를 적절히 배치했다. 이 밖에도 내부 회전 베젤의 삼각형 인덱스와 큼직한 크라운 등 곳곳에서 오리지널 모델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인덱스와 핸즈에는 1968년 모델에 사용했던 트리튬 대신 슈퍼 루미노바를 채웠으며, 예외적으로 날짜 기능의 모델과 스페셜 에디션에는 빈티지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바닐라 컬러의 슈퍼 루미노바를 적용했다. 여기에 매끄럽게 폴리싱 처리한 케이스와 얇은 원형의 베젤을 접목시켜 우아한 스포츠 워치의 면모를 드러냈다. 악어가죽 혹은 빈티지한 송아지 가죽 스트랩, 3-링크 브레이슬릿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 브레이슬릿은 예거 르쿨트르가 올해 새롭게 소개한 것으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폴라리스 오토매틱

폴라리스 컬렉션은 실용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5가지 모델로 출시했다. 간결한 타임 온리 기능을 갖춘 ‘폴라리스 오토매틱’과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 여기에 월드 타임을 추가한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 월드 타임’, 그리고 오리지널 모델과 가장 비슷한 외관을 자랑하는 ‘폴라리스 데이트’와 ‘폴라리스 메모복스’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메모복스 폴라리스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1000점 한정 생산한 폴라리스 메모복스는 오리지널 모델에 대한 오마주를 위해 특별한 알람 기능을 제공하는 오토매틱 무브먼트 칼리버 956을 탑재했다.

↑폴라리스 데이트

↑폴라리스 메모복스

이번 컬렉션은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의 로즈 골드 버전과 티타늄 소재의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 월드 타임’을 제외하고 모두 스틸 케이스로 제작됐다. 이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메종의 아이코닉한 기술력과 품격은 유지하되 보다 범용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급 스포츠 워치를 찾는 남성들에게 탁월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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