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HH 2018 NOVELTY] MONTBLANC: STAR LEGACY

전설적 크로노그래프의 명가인 미네르바 매뉴팩처가 올해 설립 16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몽블랑은 SIHH 2018에서 미네르바 빈티지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3가지 워치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그중 스타 레거시 컬렉션은 미네르바의 유서 깊은 전통과 메종 고유의 클래식한 미학적 관점을 한데 결합해 눈길을 끌었다

↑SIHH 2018의 몽블랑 부스.

미네르바 매뉴팩처는 1858년 샤를 이방 로베르(Charles-Yvan Robert)가 스위스 생티미에의 빌레레에 세운 워치메이킹 공방으로, 1908년부터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생산했으며, 1911년 5분의 1초까지 측정할 수 있는 스톱 워치를 개발했다. 그리고 1년 후 10분의 1초 측정을 실현시킨 미네르바 매뉴팩처는 1916년 전 세계 최초로 100분의 1초까지 잴 수 있는 고진동 무브먼트를 제작하는 등 정밀한 크로노그래프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다. 

↑미네르바 포켓 워치의 스케치.

몽블랑은 이 같은 미네르바 매뉴팩처의 역사와 탁월한 기술력에 경의를 표하며 2007년 그 전통과 노하우를 그대로 흡수했고, 미네르바의 오리지널 타임피스에서 영감을 받은 시계를 통해 그 발자취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역시 몽블랑은 미네르바 시계를 재해석한 신제품으로 관심을 모았고, SIHH 2018 부스에 미네르바의 히스토리를 보여주는 타임라인을 전시했다. 

↑SIHH 2018의 몽블랑 부스.

미네르바 매뉴팩처의 설립 16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론칭한 스타 레거시 컬렉션은 1997년 처음 공개된 기존의 스타 컬렉션을 더욱 모던하게 재정비하는 동시에 1927년의 ‘골드 헌터 칼리버 19’’’ 등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제작된 미네르바 포켓 워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하게 되었다. 

↑(왼쪽부터) 스타 레거시 문페이즈, 스타 레거시 풀 캘린더

이번 컬렉션은 미네르바의 포켓 워치와 같이 조약돌처럼 둥근 라운드 형태로 케이스를 제작했으며, 측면은 우아한 곡선형으로 처리했다. 또한 가독성을 높인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레일웨이 미닛 트랙, 점진적으로 확장되는 스타 기요셰 패턴과 필레 소테(Filet Sauté) 기요셰 등을 적용해 다이얼을 장식했다. 여기에 몽블랑의 가죽 공방인 이탈리아 펠레테리아에서 스푸마토(Sfumato) 기법으로 제작한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스타 레거시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

스타 레거시 컬렉션은 총 6가지 모델로 만날 수 있는데, ‘스타 레거시 데이트 오토매틱’을 필두로 여기에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추가한 ‘스타 레거시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과 문 페이즈를 더한 ‘스타 레거시 문페이즈’, 요일, 일, 월의 캘린더를 갖춘 ‘스타 레거시 풀 캘린더’ 등으로 구성했다. 그중 우아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을 집약한 스타 레거시 데이트 오토매틱은 직경 39mm의 레드 골드, 39mm와 42mm의 스틸 혹은 스틸 & 골드 버전 등 다양한 사이즈와 소재로 출시해 선택의 폭이 넓다. 

↑스타 레거시 뤼섹 크로노그래프

몽블랑의 탁월한 파인 워치메이킹을 엿볼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으로는 ‘스타 레거시 뤼섹 크로노그래프’가 있다. 시계제작자 니콜라스 뤼섹(Nicolas Rieussec)이 1821년 발명한 시간 기록 장치에서 모티프를 얻은 이 시계는 크로노그래프 핸즈가 아닌 티타늄 회전 디스크를 장착한 2개의 카운터가 대신 돌아가며 시간을 측정한다. 이와 함께 선보인 ‘스타 레거시 서스펜디드 엑소 투르비용 리미티드 에디션 58’은 메종의 특허받은 엑소 투르비용을 장착했지만, 기존의 투르비용과 달리 하나의 곡선형 암(Arm)을 브리지로 적용했으며, 직경 14.5mm의 대형 밸런스 휠을 탑재했다. 2점 모두 몽블랑이 자체로 진행하는 까다로운 기준의 500시간 테스트를 거쳐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았다.

↑스타 레거시 서스펜디드 엑소 투르비용 리미티드 에디션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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