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ITLING: 상하이 로드 쇼 개최

2018년 1월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세계적인 스위스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이 새로운 내비타이머 8 컬렉션의 론칭을 축하하고, 60점의 빈티지 제품을 최초로 공개하는 상하이 로드쇼를 주최했다. 전설이 될 미래를 향해 이륙한 브라이틀링의 이 같은 첫 비상을 『레뷰 데 몽트르 코리아』가 직접 취재했다.

↑브라이틀링의 글로벌 CEO 조지 컨.

2017년 7월 브라이틀링에 합류한 글로벌 CEO 조지 컨(Georges Kern)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지난 1월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공개됐다. 지난해 조지 컨이 브라이틀링의 CEO로 취임한다는 뉴스가 전해졌을 때, 전 세계의 주요 매체들은 ‘브레이킹 뉴스’라는 타이틀로 이 소식을 보도했다. 160년이 넘는 역사 동안 파일럿 워치 브랜드로 아이덴티티를 지켜온 브라이틀링에 시계 업계의 전설과도 같은 젊은 CEO 조지 컨이 합류하면서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모두 궁금해했다. 

↑브라이틀링의 상하이 로드 쇼.

2018년 SIHH가 끝난 지 10일밖에 지나지 않은 1월 29일에 브라이틀링의 새로운 글로벌 CEO 조지 컨은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초청장을 보내 300명이 넘는 특별한 손님을 상하이로 초대했다. 이 행사에는 그가 즐겨 초대하는 유명 셀렙들도 함께했는데, 한국의 배우 지성, 중국의 배우 겸 감독 풍덕륜(Stephen Fung), 중국의 배우 양숴(Yang Shuo)가 이 축제에 참석해 브랜드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브라이틀링은 상하이를 시작으로 취리히를 거쳐 뉴욕에 이르는 국제 투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왼쪽부터)중국 배우 양숴, CEO 조지 컨, 중국 배우 겸 감독 풍덕륜, 한국 배우 지성.

새로운 시작: 전설이 될 미래로 향하는 혁신

↑로드 쇼의 화려한 디너 현장.

2017년 여름에 브라이틀링의 CEO로 취임한 조지 컨은 저녁 만찬에 참석한 하객에게 브라이틀링의 풍부한 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전설이 될 미래(Legendary Future)’라는 브랜드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브라이틀링의 새로운 제품 라인에 대한 특별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오늘밤, 브라이틀링이 항공 개척기에 이룬 혁신과 성과에 경의를 표하는 새로운 내비타이머 8 컬렉션을 공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내비타이머 8은 전문가의 장비를 넘어 스타일리시하고 진취적인 사람들을 위한 시계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브라이틀링의 새로운 로고와 전시 쇼케이스.

브라이틀링은 새로운 내비타이머 8과 함께 새로운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의 로고에서 날개를 과감하게 없애고 브랜드의 이니셜 B를 강조한 새로운 로고는 1950년대 로고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조지 컨은 “브라이틀링은 오직 하늘에서만 잘 어울리는 시계가 아닙니다.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에서도 완벽하게 잘 어울리는 브라이틀링 시계에 어울릴 로고를 고민하다가 날개를 제외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새로운 로고부터 부티크 콘셉트 등 앞으로 브라이틀링이 어떻게 변화하고 무엇을 추구할 것인가에 대한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저녁 만찬 후에는 새로 출시한 내비타이머 8을 위한 별도의 공간으로 초대 손님들을 안내했다. 사람들은 그곳에서 내비타이머 8 컬렉션의 인상적인 5가지 모델 중 ‘내비타이버 8 B01’, ‘내비타이머 8 크로노그래프’, ‘내비타이머 8 오토매틱’ 등 총 3점의 신제품과 브라이틀링의 놀라운 유산이 담겨 있는 60점의 빈티지 컬렉션을 함께 관람하며 감상했다. 그 밖에도 디자인과 혁신, 선구적 업적을 보여주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의 풍부한 유산과 정밀한 워치메이킹 기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제품 전시장 전경.

브라이틀링의 최신 컬렉션: 내비타이머 8 

브라이틀링은 이번 행사에서 윌리 브라이틀링(Willy Breitling)과 그가 1938년 설립한 휴이트 항공 부서(Huit Aviation Department)에 찬사를 보내는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부서의 이름인 휴이트는 프랑스어로 숫자 ‘8’을 의미한다. 이 이름은 당시 크로노그래프에 꼭 필요한 요소는 아니었지만, 항공기 시간을 측정하는 기기에는 필수적이었던 8일간의 파워 리저브와 연관 지어 윌리 브라이틀링이 지은 것이다. 새로운 컬렉션은 브라이틀링의 브랜드 유산과 초창기 파일럿 워치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브라이틀링이 전설이 될 미래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특별한 순간: 밝은 미래와 전통을 향한 찬사

↑빈티지 크로노그래프 수집가 프레트 만델바움과 브라이틀링의 글로벌 CEO 조지 컨.

이날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브라이틀링이 초청한 빈티지 크로노그래프 수집가인 프레트 만델바움(Fred Mandelbaum)과 그가 보유한 60점의 브라이틀링 클래식 빈티지 시계였다. 조지 컨은 만찬에서 프레트를 직접 소개하며 그와의 첫 만남과 이후 이루어진 협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브랜드에 처음 합류했을 때 브라이틀링에 대해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SNS를 통해서 프레트를 알게 됐고, 그에게 메시지를 보낸 후 빈으로 찾아가 그를 만났습니다”라며 그와의 남다른 인연을 이야기했다. 

↑내비타이머 빈티지 모델.

빈티지 크로노그래프 수집가로서 브라이틀링을 특별히 더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프레트 만델바움은 “저는 오리지널을 좋아하고 최초의 혁신을 좋아합니다. 19세기 레옹 브라이틀링부터 시작된 브라이틀링 가문의 혁신은 지금의 스티브 잡스와도 견줄 만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초대 손님들은 내비타이머 8 컬렉션의 출시와 프레트 만델바움의 시대를 초월하는 걸작 60점의 전시가 어우러진 행사를 통해 브라이틀링의 풍부한 역사와 유산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브라이틀링의 무한한 가능성도 함께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