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NCPAIN: VILLERET VALENTINE’S DAY 2018

해마다 2월이면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로맨틱한 워치 에디션을 선보여온 블랑팡이 2018년 한층 사랑스러운 ‘빌레레 밸런타인데이 2018’을 출시했다. 단 99점 한정 생산되는 이 모델은 다이얼 위에서 별을 연상시키는 반짝이는 루비와 다이아몬드가 살짝 기울어진 문 페이즈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발한다.

↑블랑팡 빌레레 밸런타인 데이 2018

블랑팡은 해마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여성에게 특별히 헌정한다는 의미를 담은 낭만적인 타임피스를 선보여왔다. 2018년에는 밸런타인데이 에디션을 위해 대표적인 클래식 컬렉션 빌레레의 다이얼을 머더 오브 펄 소재의 우아한 하늘로 변신시켰다. 그리고 이를 배경으로 다이얼 위에는 반짝이는 별을 연상시키는 19개의 다이아몬드와 4개의 루비를 장식했다. 이 진귀한 23개의 브릴리언트 컷 스톤들은 메탈 베이스로 감싸인 채 표면에서 살짝 떠 있는 듯 입체적으로 보이는 ‘스타(Star) 세팅’ 법을 적용해 눈부심을 한층 극대화했다. 

문 페이즈는 1980년대 이전까지 손목시계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컴플리케이션이었지만, 블랑팡이 이를 부활시키며 브랜드의 시그너처로 자리매김했다. 다이얼 위에서 일정한 주기에 따라 모습이 변하는 달의 형상을 정확하게 표시하는 문 페이즈는 워치메이킹과 천문학 간의 깊은 연관성을 상징한다. 문 페이즈의 정확한 메커니즘을 구현하기 위해서 블랑팡은 달의 주기인 29.5일의 2배, 즉 59개의 톱니바퀴가 있는 휠에 의해 구동되는 디스크로 달의 모습을 나타낸다. 

↑빌레레 밸런타인 데이 2018의 문 페이즈

6시 방향에 자리한 문 페이즈는 블랑팡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살짝 기울어지게 배치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블루 사파이어 디스크를 배경으로 익살스러운 표정의 달과 별이 더해진 이 문 페이즈는 얇은 테두리 장식을 더해 부드러운 곡선미를 강조했다. 블랑팡만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을 담은 달에는 역사적인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하다. 18세기 유럽에서는 여성의 얼굴에 인위적으로 점을 그리는 일명 ‘뷰티 스폿(Beauty Spot)’이 유행했는데, 이는 은밀한 유혹을 전하는 역할을 했다. 왕정의 여인들은 이 요염한 뷰티 스폿으로 구혼자에게 메세지를 전했고, 이때 점을 어디에 찍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졌다. 

↑빌레레 밸런타인 데이 2018

다이얼 위의 중앙 시, 분 시곗바늘은 안쪽이 오픈 워크된 우아한 곡선 형태의 세이지 잎을 연상시킨다. 앙증맞은 초침은 레드 컬러의 하트로 장식된 큐피트의 화살 모양으로 완성해 사랑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직경 29.2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베젤에는 48개의 다이아몬드를, 러그 부분에는 20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고, 크라운에는 1개의 로즈 컷 다이아몬드를 장식했다. 

↑빌레레 밸런타인 데이 2018의 백 케이스.

사랑스러운 외관과 달리 내부에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오토매틱 무브먼트 913L이 박동하고 있다. 이 무브먼트는 널리 쓰이는 니켈 대신 특수 합금 소재를 사용한 글뤼시뒤르(Glucydur) 밸런스 휠을 장착하고 있으며, 레귤레이팅 스크루는 골드, 밸런스 스프링은 실리콘 소재를 적용했다. 특히 실리콘 소재는 낮은 밀도로 가벼우면서도 충격에 매우 강하고, 자성에 영향을 받지 않아 최근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소재다. 이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으로 인해 무브먼트는 등시성 운동이 개선되고, 결과적으로 정확도가 높아지게 된다. 이는 사파이어 백 케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블랑팡은 로터에도 밸런타인데이의 특별한 사랑의 의미를 담았다. 로듐 플레이팅된 옐로 골드 소재의 로터 위에는 화살뿐 아니라 무수한 태양 광선을 꿰뚫고 지나가는 하트 모양을 새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한 빌레레 밸런타인데이 2018 에디션은 각 넘버를 인그레이빙한 99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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