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 리뉴얼 오픈

태그호이어의 아시아 부티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청담 부티크가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부티크는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기존의 차분한 분위기를 벗어나 아방가르드한 브랜드 콘셉트를 그대로 적용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

2009년 서울 청담동에 오픈한 태그호이어의 부티크가 지난 12월 27일 리뉴얼 오픈했다. 태그호이어의 인하우스 디자이너가 설계를 맡은 이번 부티크는 외관부터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보는 이의 눈길을 끈다. 이전의 매장이 클래식하고 정적인 브라운 컬러로 외관을 장식했던 반면, 새로운 부티크는 한층 역동적인 스타일로 꾸며졌다.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

브랜드의 엠블럼인 방패 로고를 형상화한 모양의 그레이 컬러 레이어를 반복적으로 겹쳐 건물 외벽을 완성한 것이다. 해가 지면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는 이 레이어를 통해 빛을 내뿜으며 거리를 신비로운 분위기로 물들인다. 외벽 아래로는 태그호이어의 대표 모델 또는 신제품을 테마별로 배치한 윈도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

개성 있는 인테리어 콘셉트는 1, 2층으로 구성한 내부로도 이어진다. 스위스 라쇼드퐁에 위치한 ‘태그호이어 360 뮤지엄’에서 영감을 얻어 꾸몄던 이전의 모습과 달리, 새로운 부티크는 다양한 톤의 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현대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부티크의 입구로 들어서면 면적 213.82m2에 달하는 쾌적한 공간이 한눈에 펼쳐지는데, 벽면을 따라 각각의 투명 쇼케이스를 일자형으로 설치했으며, 매장 곳곳에 디스플레이 카운터를 배치했다. 고객을 응대하기 위한 테이블 아래에는 레드 컬러의 카펫을 깔아 특별함을 더했다. 매장 2층은 그레이 컬러의 소파와 레드 카펫을 마련해 보다 심층적인 쇼핑을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왼쪽부터)까레라 칼리버 호이어 01 크로노그래프 45mm 티타늄 & 로즈 골드 에디션, 까레라 칼리버 호이어 02-T 투르비용

이번 부티크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브랜드의 아방가르드한 콘셉트를 담은 워치 컬렉션이다. 스켈레톤 다이얼을 매치한 ‘까레라 호이어01 크로노그래프 45mm 티타늄 & 로즈 골드 에디션’과 같이 아이코닉한 ‘까레라’ 워치의 베리에이션 모델을 다양하게 착용해볼 수 있으며, ‘아쿠아레이서’, ‘모나코’, ‘링크’ 등 대표적인 워치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기의 화면을 통해 2017년 출시한 ‘커넥티드 모듈러 45’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오직 청담 부티크에만 입고되어 있는 스페셜 에디션도 있다. 그중 국내 부티크에서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까레라 칼리버 호이어 02 투르비용’은 투르비용이 장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만 5000스위스프랑(한화 약 1640만 원) 미만이라는 놀라운 가격 덕분에 2016년 론칭 당시 큰 관심을 모았다. 태그호이어 매뉴팩처의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칼리버 호이어 01에 플라잉 투르비용을 추가한 이 시계의 호이어 02-T 무브먼트는 까다로운 COSC 인증을 획득하며 정확성과 신뢰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

태그호이어는 청담 부티크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2월 말까지 시계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태그호이어의 바람막이 재킷을 제공하며, 오토매틱 시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워치 와인더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IN NUMBERS
213.82m2 / STAFF 7 / COLLECTION 12 / MODEL 약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