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EMARS PIGUET ROYAL OAK OFFSHORE 25TH ANNIVERSARY: 전설적인 스포츠 워치의 새로운 탄생

고급 스포츠 워치의 개념을 최초로 탄생시킨 오데마 피게의 아이코닉 컬렉션 ‘로열 오크’를 토대로 한층 남성적이고 존재감 있는 크기로 해석된 ‘로열 오크 오프쇼어’는 독보적인 스타일을 발하며 시계 애호가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2018년 오데마 피게는 출시 25주년을 맞은 로열 오크 오프쇼어를 기념하며 2가지 특별 버전을 출시했다.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오프쇼어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1972년 세상에 처음 공개된 로열 오크는 대부분 작고 호화로운 골드 시계를 선보이던 1970년대 초반에 매우 파격적인 소재와 과감한 디자인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유명한 시계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Gerald Genta)가 디자인한 로열 오크는 스테인리스 스틸의 표면을 고급스럽게 피니싱 처리했고, 각진 케이스와 통합된 브레이슬릿, 스포티한 디자인에도 매우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며 새로운 개념의 고급 스포츠 워치로 분류됐다. 

시계 애호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로열 오크는 1993년 익스트림 스포츠를 표방하며 특유의 볼드한 디자인을 한층 더 과감하게 해석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출시 이래 매해 새로운 모델을 추가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는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다이버 워치 등의 다양한 버전으로 선보였고, 스테인리스 스틸을 기본으로 세라믹, 카본, 골드, 러버 등 새로운 소재를 적극적으로 매치해 120개 이상의 모델을 완성했다.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

2018년 탄생 25주년을 맞은 로열 오크 오프쇼어는 이를 기념하는 2가지 버전의 특별한 시계를 제작했다. 그중 가장 처음 출시된 1993년 오리지널 모델(Ref.25721ST)의 리에디션인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Ref.26237ST)’는 상징적인 모델의 빈티지한 디자인을 매우 충실하게 재현했다. 직경 42mm의 각진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표면의 피니싱 처리, 그리고 프티 타피스리(Petite Tapisserie) 패턴을 넣은 블루 다이얼 등 전체적인 형태와 디테일 모두 오리지널 모델과 거의 동일하다. 

↑1993년 첫 번째 출시된 오리지널 모델을 재현해 직경 42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기요셰 기법으로 무늬를 새긴 블루 다이얼을 매치했다.

케이스와 팔각형의 베젤 사이에서는 고유 특징인 개스킷(Gasket)을 발견할 수 있고, 백 케이스 역시 대부분 투명한 사파이어로 처리하는 현대적인 모델들과 달리 과거 에디션을 따라 스테인리스 스틸 위에 제품명을 각인했다. 오리지널 모델과의 주요 차이점은 새로운 오토매틱 무브먼트 칼리버 3126/3840의 탑재로 진동수 3Hz, 4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기존 블래드(Blade) 클라스프 대신 현대식 폴딩 버클로 교체됐다. 

↑직경 45mm의 로즈 골드 케이스에 스켈레톤 처리한 무브먼트를 다이얼에 드러낸 '로열 오크 오프쇼어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또 하나의 25주년 기념 에디션은 ‘로열 오크 오프쇼어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의 스켈레톤 다이얼 버전이다. 오리지널 모델(Ref.26388PO & 26288OR)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기존에 사용된 매뉴얼 와인딩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칼리버 2933을 스켈레톤 처리해 완전히 새롭게 제작한 칼리버 2947를 다이얼 위에 그대로 드러냈다. 이를 위해 특유의 팔각형은 유지하되 베젤을 한층 얇게 제작해 다이얼의 면적을 확장시켰다. 다이얼의 9시 방향에서 투르비용을 감상할 수 있고, 3시 방향에 30분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를 배치했다. 12시와 6시 방향으로 드러나는 2개의 배럴은 무려 173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독특한 형태로 스켈레톤 처리한 8개의 브리지가 베젤의 팔각형 나사와 연결되며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직경 45mm의 케이스를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로즈 골드로 제작한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각 50점 한정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