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GER DUBUIS EXCALIBUR AVENTADOR S : 로저드뷔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의 맹렬한 만남

모터 스포츠의 상징적인 회사들과 다양한 협업을 선보여온 로저드뷔가 람보르기니가 지난 9월 전설적인 이탈리아 스포츠카 전문 브랜드인 람보르기니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람보르기니의 모터 스포츠 부서인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Lamborghini Squadra Corse)와 협업해 파트너십의 첫 번째 성과물인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를 공개했다. 론칭을 기념하며 12월 7일 한국을 찾은 이 시계는 모터 레이싱 카의 강력한 엔진을 손목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로저드뷔의 새로운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옐로 모델.

9월 20일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네제(Sant‘Agata Bolognese)에 위치한 전설적인 람보르기니 본사에서 로저드뷔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의 파트너십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특별 이벤트가 열렸다. 이탈리아 최고의 미학과 성능을 자랑하는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 스위스 최상의 정밀기계를 제작하는 로저드뷔의 만남은 발표 전부터 열정적인 시계 애호가와 모터 스포츠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 행사에서 로저드뷔는 이번 파트너십의 첫 번째 성과물인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S(Excalibur Aventador S)’ 워치를 공개했고, 2018년 봄 개최되는 전설적인 람보르기니 원 메이크(One-make) 레이싱인 ‘람보르기니 수퍼 트로페오(Super Trofeo)’의 메인 스폰서로 활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람보르기니와의 에너지 넘치는 교감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오렌지 모델.

모터 스포츠와 시계 제조 분야 사이에서는 많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이 독보적인 두 브랜드의 새로운 항해는 놀라운 기술력, 대담한 고객 경험이라는 공동된 가치를 공유하며 시작됐다. 로저드뷔는 최근 다른 워치메이커가 시도하지 못한 독특한 아이덴티티의 시계를 제작하기 위해 다른 산업 분야로 폭넓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는 항공기, 보트, 오토바이 및 자동차 제조업자들과의 논의로 이어졌고, 그 결과로 마침내 람보르기니를 만나게 됐다. 

람보르기니와 로저드뷔는 처음부터 아드레날린 넘치는 교감으로 서로의 세계를 받아들였다. 로저드뷔는 기계적인 연구 개발을 기반으로 미학의 묘미를 조화시킬 줄 아는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로부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느꼈다. 로저드뷔의 CEO 장 마크 폰트로이(Jean-Marc Pontroué)는 “로저드뷔는 람보르기니처럼 최고의 품질과 날카로운 성능으로 차별화된 엔진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 특별한 이탈리아 하이퍼 카를 소유한 고객과 마찬가지로 로저드뷔의 고객 역시 독점성과 진귀함, 그리고 즉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탁월한 미학에 매료된 이들이다. 최상의 시계를 제작할 수 있는 로저드뷔 고유의 기술력과 람보르기니의 독보적인 경험을 결합하는 일은 로저드뷔가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과 일치한다”라고 밝혔다. 

↑로저드뷔의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오렌지 모델은 러버 베이스에 블랙 알칸타라 인레이로 장식한 스트랩을 매치했다.

기업이 추구하는 철학과 연구 개발의 비전, 카리스마 넘치는 제품의 라인업과 최첨단 기술공학, 그리고 까다로운 고객을 대하는 태도까지 모든 면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 상징적인 두 브랜드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더욱 긴밀해졌다. 오토 모빌리 람보르기니의 CEO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혔다.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는 레이싱 분야의 트렌드 세터로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로저드뷔와 같이 독보적인 브랜드와 협력하면서 우리가 추구해온 끊임없는 혁신과 독창성을 공유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로저드뷔와 함께 람보르기니는 전통을 중시하며 전 세계의 고객과 브랜드의 팬들에게 감동을 주겠다는 목표를 지켜나가겠다.”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와 칼리버 듀오토 

↑람보르기니의 우라칸 수퍼 트로페오 EVO.

로저드뷔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의 파트너십을 알리는 첫 번째 공식 행사는 람보르기니 R&D 부서의 핵심인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에서 진행됐다.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아벤타도르(Aventador)’의 생산 라인 가운데에서 이를 축하하는 디너 행사가 열렸고, 게스트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사적으로 공개된 이탈리아의 한 유명 레이싱 트랙에서 짜릿한 드라이빙을 경험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영향력 있는 이 두 브랜드의 파트너십으로 완성한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S(Aventador S)’의 공개였다. 동일한 이름의 람보르기니 스포츠카 ‘아벤타도르 S’와 혁신적인 소재를 적용한 ‘우라칸 수퍼 트르페오EVO(Huracàn Super Trofeo EVO)’에서 디자인과 소재를 착안한 이 시계는 완벽하게 새롭고 혁신적이며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블 스프링 밸런스 휠 시스템을 갖춘 '듀오토' 무브먼트.

로저드뷔는 기존의 타고난 럭셔리함과 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하고 세련된 외관, 독보적인 소재를 결합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 결과 ‘격렬한 매커니즘으로 움직일 것(Powered by Raging Mechanics)’이라는 문구와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새로운 스켈레톤 칼리버 ‘듀오토(Duotor)’를 제작했다. 로저드뷔의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들은 시계 다이얼의 가운데 부분에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카리스마 넘치는 파워컨트롤 디스플레이를 구상하고 이를 실현시켰다.

다이얼의 전면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듀오토 칼리버는 로저드뷔의 상징적인 아스트랄 스켈레톤의 원칙을 재구성한 엔진 스트럿 바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중심으로 양옆에 자리한 더블 밸런스 휠은 삼각형의 서스펜션과 같은 홀더에 의해 지지되며 비스듬한 각도로 기울어져 있는데, 이는 날렵한 유선형 자동차 디자인에 맞게 성능을 향상시킨 람보르기니 엔진이 세로로 배치된 모습을 연상시킨다. 총 312개의 부품과 48개 주얼로 완성된 이 더블 스플링 밸런스의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는 정교한 표면 장식으로 마무리해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발한다.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오렌지 모델.

새로운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의 2가지 모델은 람보르기니 스포츠카의 디자인 특징을 적용했다. 람보르기니의 ‘지알로오리온(Giallo Orion)’이라는 옐로 컬러 코드를 접목한 첫 번째 모델은 총 88점 한정 생산되며, ‘아란치로 아르고스(Aancio Argos)’라는 오렌지 컬러 모델은 단 8점만 제작된다. 특히 이 오렌지 컬러의 모델은 람보르기니 자동차에 쓰이는 것과 동일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층 카본과C-SMC 탄소를 포함한 최첨단 소재를 적용했다. 두 모델 모두 직경 45mm, 두께 14.05mm 스켈레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케이스로 완성했으며, 무반사 및 금속화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마무리했다.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옐로 모델.

로저드뷔와 람보르기니가 제공하는 최고의 순간 

↑람보르기니 우라칸 수퍼 트로페오 EVO 레이싱 카.

이탈리아 볼로냐의 람보르기니 본사에서 스위스 제네바의 로저드뷔의 크리에이티브 연구 센터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슈퍼 카와 고급 컴플리케이션의 놀라운 여정이 시작됐다.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 로저드뷔는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고객을 위한 주말 레이싱 이벤트 등 두 지역과 두 분야의 흥미로운 경험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공동 기획 프로젝트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로저드뷔는 내년 봄 열리는 람보르기니 단일 차종 레이싱 시리즈의 하나인 ‘우라칸 수퍼 트르페오EVO(Huracàn Super Trofeo EVO)’의 메인 스폰서 중 하나로 특별히 현장 트랙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경기를 치르게 될 획기적인 우라칸 수퍼 트르페오 EVO 레이싱 카는 전 세계 모터 스포츠 현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탈리아 기업인 달라라(Dallara)와 함께 개발한 새로운 카본 섬유 바디키트를 장착했다. 아울러 새 공기역학의 능률성, 최대 출력620hp의 강력한 V10 5.2리터 자연 흡기 엔진, 6단 시퀀셜 기어박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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