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Y EUJENY : 국내 최초 무브먼트 제작 가능한 시계 브랜드의 탄생

2017년 9월 7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지향하는 브랜드 아미 에우제니가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론칭 행사를 열었다. 국내 최초로 워치 공방을 보유한 아미 에우제니의 론칭 현장을 방문했다.

↑아미 에우제니 청담 부티크

아미 에우제니는 국내 시계산업의 부흥을 위해 설립한 브랜드로, 반도체 설비 제조로 국내외에서 명성을 쌓아온 ㈜ 화인이 설립했다. 2014년 국내 최초로 경기도 평택에 시계 매뉴팩처를 설립했다. 지난해 서울 청담동에 3층 규모의 첫 부티크를 오픈했으며, 부티크는 시간의 흐름을 콘셉트로 작품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듯 고급스럽고 안락하게 꾸몄다.

↑아미 에우제니 론칭 현장

↑아미 에우제니 론칭 현장

특정한 때나 기회, 타이밍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카이로스(Kairos)에 주목한 아미 에우제니는 인연에 따른 기억을 강조하기 위해 ‘카이로스의 조각’이라는 테마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미 에우제니의 전 라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아미 에우제니는 3종류 디자인으로 제작한 시계와 함께 워치메이커의 시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국내 최초 매뉴팩처 보유 브랜드라는 타이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까다로운 심사 기준으로 제작한 5가지 라인의 주얼리 컬렉션과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한정 출시한 향수를 선보였다. 

↑아미 에우제니 AE ST001

↑아미 에우제니 AE TN001 티타늄 버전

아미 에우제니가 공개한 3종류의 시계는 ‘AE ST001’과 ‘AE TN001’, ‘AE AT001’으로 구성되어 있다. 항해를 콘셉트로 제작한 AE ST001은 바다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다이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9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는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을 모티브로 장식해 포인트를 더했다. 두 번째 시계는 AE TN001으로, 입체적인 건축미가 돋보이는 팔각형 케이스가 특징이다. 2가지 시계 모두 크로노그래프와 날짜 기능을 갖췄으며, 티타늄, 스테인리스 스틸, 레드 골드 3가지 버전으로 출시했다. 절제된 디자인의 AE AT001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이 시계는 고객의 스페셜 오더를 통해 원하는 문구 혹은 그림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아미 에우제니 AE AT001

향후 아미 에우제니는 100% 자체 개발 무브먼트 생산은 물론 워치메이킹 스쿨, 시계 박물관을 설립해 국내 시계 산업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