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UTLENCE VORTEX GAMMA : 오틀랑스, 화려한 컬러의 폭발

기계식 시계에 대한 색다른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독립 브랜드 오틀랑스가 2015년 론칭한 ‘보텍스(Vortex)’ 컬렉션에 새로운 모델을 추가했다. 신소재에 화려한 컬러를 적용한 ‘보텍스 감마’가 그 주인공이다.

↑오틀랑스 보텍스 감마

2004년 스위스 뉘샤텔에서 창립한 오틀랑스는 뉘샤텔(Neuchatel)의 알파벳 순서를 재배열해 브랜드 이름을 완성했다.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시도를 더한 기계식 시계를 선보이고 있는 오틀랑스는 한국에 정식으로 론칭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 서울 전시를 통해 국내 시계 애호가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왼쪽부터) 오틀랑스 플레이그라운드 라비린트, 보텍스 브론즈

2005년에는 사각형 케이스에 점핑 아워, 레트로그레이드 미닛을 장착한 첫 번째 시계를, 2011년에는 아워 체인과 레트로그레이드 미닛으로 시, 분을 알려주고 기어 트레인을 다이얼 위로 드러낸 모델을 선보였고, 2015년에는 오틀랑스의 시그너처 모델로 자리매김한 ‘보텍스(Vortex)’를 론칭했다. SIHH 2017에서는 카레 데 오를로제르(Carré des Horlogers) 브랜드로 참여하며 시와 분을 표시하지 않고 미로 게임 판을 손목 위에 구현한 ‘플레이그라운드 라비린트(Playground Labyrinth)’ 모델과 8점 한정 제작한 보텍스 컬렉션의 브론즈 모델을 공개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감독 스티븐 리스버거의 영화 <트론>

오틀랑스는 8월 30일 정오(유럽 표준시 기준)에 강렬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보텍스 감마’를 새롭게 발표했다. 이 시계는 1982년 스티븐 리스버거(StevenLisberger)가 감독한 공상 과학 영화인 <트론>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영화 속 배우들은 통합 회로를 통해 발광하는 보디 수트를 입고 등장했고, 여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보텍스 감마를 완성했다. 보텍스 감마의 화려한 컬러는 보텍스 컬렉션 특유의 육각으로 구성된 3차원 케이스가 발하는 건축적인 느낌을 더욱 부각시키며, 신소재로 제작한 케이스, 스트랩 등과 선명한 대비 효과를 선사한다.

↑보텍스 감마의 블랙&옐로 모델

보텍스 감마의 가로세로 50Ⅹ52mm 케이스는 HL 라이트 컬러라는 혁신적인 소재로 제작됐다. 자동차 및 항공, 우주 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합성 물질인 이 소재는 세라믹 나노 튜브 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티타늄보다 4배 더 가볍다. 여기에 브러시드, 폴리싱, 비드 블라스팅 등 다양한 피니싱 기술로 마감해 한층 고급스럽다. 베젤과 크라운은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됐다.

↑보텍스 감마의 옐로&블랙 모델의 다이얼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 HL2.0 칼리버의 움직임은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덮인 케이스를 통해 시계 전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다이얼의 좌측에서 보텍스 컬렉션의 아이코닉한 12개 링크 아워 체인으로 시를, 중앙 레트로그레이드 미닛으로 분을 표시하고, 다이얼의 1시 방향에 배치한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로 40시간 파워 리저브를 알려준다. 다이얼 하단에는 중력의 영향을 상쇄시켜 정확도를 한층 높여주는 바이-엑시얼 투르비용를 장착했다. 아워 체인과 레트로그레이드의 숫자 인덱스,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는 물론 악어가죽 스트랩의 스티치 역시 옐로 혹은 레드 컬러를 적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옐로&블랙, 블랙&옐로, 블랙&레드 총 3가지 모델로 만날 수 있으며, 각각 8점씩 한정 출시했다.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