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LWORLD 2017 NEW WATCH] TAG HEUER CARRERA HEUER 01

태그호이어는 매해 신선한 퍼포먼스와 선구적인 도전 정신으로 시계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자사 무브먼트를 강화해 이를 폭넓게 확대시키려는 태그호이어의 노력은 올해에도 이어졌고, 브랜드의 근원인 모터레이싱을 상징하는 오타비아의 부활을 대대적으로 선포했다.

↑바젤월드 2017의 태그호이어 부스.

태그호이어는 지난해 약 5년 간의 지속적인 개선을 거쳐 최적화된 100% 매뉴팩처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장착한 ‘까레라 호이어 01’을 5000스위스프랑 미만의 가격으로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 까레라 호이어 01은 전통적인 싱글 피스 방식 대신 12개의 서로 다른 부품을 조립하는 모듈러(Modular) 케이스를 적용해 서로 다른 소재와 컬러의 다양한 조합을 가능하게 했다.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모듈러 45 프레젠테이션 현장.

↑태그호이어 까레라 칼리버 호이어 01 43mm 블루

올해 태그호이어는 카 레이싱에서 영감을 얻은 세련되고 스포티한 외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의 직경 45mm 케이스에서 43mm로 좀 더 작아진 사이즈의 새로운 까레라 호이어 01을 출시했다. 기존과 동일하게 모듈러 방식으로 제작한 케이스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고, 폴리싱한 세라믹 타키미터 베젤에는 각각 블랙, 딥 네이비, 코냑 브라운의 3가지 컬러를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상징적인 스켈레톤 다이얼과 어우러진 크로노그래프 핸즈와 인덱스, 그리고 크로노그래프 푸시버튼에는 모터 레이싱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로 장식했고,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케이스를 통해 정교한 메커니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칼리버 호이어 01

또 다른 버전의 ‘까레라 호이어 01 로즈골드’에서는 현대적인 티타늄 소재와 전통적인 로즈 골드 소재의 조화를 만날 수 있다. 직경 45mm의 케이스는 티타늄으로, 러그를 비롯한 인덱스, 핸즈, 크라운은 로즈 골드로 제작했다. 타키미터 베젤은 세라믹 소재를 사용했고, 블랙 러버 스트랩을 소가죽으로 감싼 스트랩에는 태그호이어의 방패 로고를 양각으로 새겨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1960년대 아이코닉 워치 오타비아의 2017년 리-에디션.

올해 태그호이어의 또 하나의 메인 이슈는 1960년대 전설적인 아이코닉 워치 ‘오타비아(Autavia)’의 부활이었다. 자동차(Automobile)와 항공(Aviation)이라는 두 단어의 조합으로 1962년 잭 호이어에 의해 탄생한 오타비아는 최초로 회전 베젤을 장착한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였다. 흑백 컬러 디자인과 달팽이 모양의 카운터로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하는 이 워치는 2017년 탄생 5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태그호이어는 새로운 무브먼트를 탑재한 새로운 오타비아 컬렉션을 출시했고, 오타비아의 근원인 모터 레이싱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이슈를 마련했다.

↑'오타비아 컵' 프로젝트.

새로운 오타비아 컬렉션은 지난해 진행된 온라인 투표 ‘오타비아 컵’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 선정된 빈티지 모델의 외관을 따랐다. 약 5만 명이 참여한 이 투표에서 1960~1970년대 출시됐던 총 16개의 오타비아 모델 중 1966년 출시돼 F1 우승자 요헨 린트(Jochen Rindt)가 즐겨 착용했던 ‘린트’가 1위를 차지했다. 오타비아 린트 모델을 토대로 제작된 2017 리-에디션은 직경 39mm의 오리지널 모델에 비해 직경 42mm로 케이스가 더 커졌고, 베젤에는 12시간 눈금을 새겼다.

↑오타비아 2017년 리-에디션에 장착된 새로운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호이어 02.

여기에 태그호이어는 새로운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호이어 02를 장착시켰다. 가장 최신 자사 칼리버인 호이어 02는 진동수 4Hz로 80시간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며 6.9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컬럼휠과 버티컬 클러치를 포함한 총 233개 부품으로 이뤄져 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케이스를 통해 그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바젤월드 2017의 태그호이어 부스를 방문한 배우 패트릭 뎀프시.

↑배우이자 레이싱카 드라이버인 패트릭 뎀프시가 출연과 감독을 맡은 영화 'To Jack'.

이 특별한 제품의 론칭을 기념하며 태그호이어는 배우이자 레이싱카 드라이버인 패트릭 뎀시(Patrick Dempsey)가 출연 및 감독을 맡은 영화 ‘잭 호이어에게(Letter to Jack)’를 바젤월드를 통해 공개했고, <오타비아-아이콘의 스토리>라는 서적을 발행했다.

↑러그를 없애고 특유의 'S'자형 브레이슬릿을 케이스에 통합시킨 새로운 링크 컬렉션의 남녀 모델.

이 밖에도 태그호이어의 ‘링크’ 컬렉션은 론칭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의 남녀 모델을 선보였다. 특유의 아이코닉한 ‘S’ 자형 브레이슬릿이 특징인 링크 워치는 직경 41mm로 눈에 띄게 커진 ‘링크 맨’과 핑크 혹은 네이비 블루 머더 오브 펄 다이얼로 한층 화사해진 ‘링크 레이디’를 커플로 매치하기 좋다. 새로운 링크 컬렉션은 러그를 제거하고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완전히 결합시켜 손목에 완벽한 착용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