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TIME, ATMOS 586 by MARC NEWSON

예거 르쿨트르와 디자이너 마크 뉴슨은 2008년부터 협업해 애트모스 클락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해왔다. 2016년 11월, 마크 뉴슨과의 새로운 에디션 ‘애트모스 586’이 출시됐다.


“애트모스는 저에게 풀리지 않는 마법과 같은 존재입니다. 멈추는 법 없이 거의 영원토록 움직이고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영속적인 환경이 필요합니다. 마치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나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것 같은 느낌은 신기하게도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 디자이너 마크 뉴슨






1928년 세상에 공개된 예거 르쿨트르의 ‘애트모스 클락’은 메인 스프링이 아닌 공기의 온도 변화에서 동력을 얻기 때문에 태엽을 감아줄 필요가 없는 획기적인 탁상시계다. 예거 르쿨트르와 디자이너 마크 뉴슨은 2008년부터 협업해 애트모스 클락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2016년 11월에는 마크 뉴슨과 함께 작업한 세 번째 에디션인 ‘애트모스 586’이 출시됐다. 마크 뉴슨은 완전히 투명한 크리스털 구체의 형상으로 애트모스 클락의 본질과 상징성을 재조명했다. 특히 마크 뉴슨은 클락의 뒷면에서 보이는 십자 형태의 멤브레인 브리지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브러싱 처리한 브리지 위에 제품명과 함께 자신의 서명을 새겼다. 클락의 모서리가 둥근 캐비닛은 바카라에서 제작한 것으로 오랜 연구를 거쳐 13mm의 얇은 두께로 완성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