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RAI Radiomir 1940 Minute Repeater Carillon Tourbillon GMT : 바다와의 인연을 소리에 담다

오피치네 파네라이는 한 세기 이상 이어져 온 파네라이와 바다의 세계의 인연이 담긴 역사, 그리고 선박의 종을 울려 시간의 흐름을 알리던 해상 전통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새로운 라디오미르 1940 미닛 리피터 카리용 투르비용 GMT 를 탄생시켰다.



카리용: 멜로디로 시간을 알리기 위한 서로 다른 세 가지 소리


오피치네 파네라이는 라디오미르 1940 미닛 리피터 카리용 투르비용 GMT를 위해 독창적인 기술적 특징과 하이엔드 미닛 리피터 메커니즘이 담긴 새로운 P.2005/MR 매뉴팩처 무브먼트를 개발했다. 이 수동 스켈레톤 칼리버에는 구조적 단순함을 추구하는 혁신을 통해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조작을 쉽게 만들자는 파네라이의 철학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차임은 8시 방향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작동하는데, 세 개의 해머가 무브먼트와 케이스에 장착된 동일한 개수의 공을 치면서 소리를 낸다.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되어 온 개수인 두 개 대신 세 개의 해머를 사용한 덕분에 서로 다른 세 가지의 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카리용은 마치 벨의 멜로디 같은 아름다운 멜로디를 연주하게 된다. 전통적인 차임과 마찬가지로 가장 저음의 첫 번째 공은 1시간을 알리며 가장 고음의 세 번째 공은 매 분을 알린다. 여기서 독특한 점은, 중간음을 가진 두 번째 공이 더해짐으로써 트리플 차임이 생겨나는데, 각 트리플 차임은 전통적인 15분이 아닌 10분을 알린다는 것이다.


실제 작동의 예를 들어보자면, 일반적인 리피터의 경우, 10시 28분에는 10번의 차임이 10시를 알리고 한 번의 또 다른 차임이 15분을 알린 후, 13번의 개별적인 차임이 나머지 분을 알린다. 그러나 오피치네 파네라이 미닛 리피터 카리용의 경우, 1시간을 알리는 차임이 10번, 두 번의 트리플 차임이 두 번(10분 간격으로 두 번), 그리고 개별 차임이 여덟 번 울린다. 차임의 횟수를 현저하게 줄인 이 10분 단위 시스템 덕분에 보다 쉽고 빠르게 시간을 알릴 수 있게 되었는데, 이러한 시스템은 오늘날 디지털 시계가 시간을 나타내는 통상적인 방식과도 일치한다.



미닛 리피터를 통해 전달되는 음질은 두 가지의 특별한 요소에 의해 한층 더 우수해지는데, 바로 케이스에 사용된 적금 소재와 각각 개별적으로 만들어져 하나로 납땜된 두 부분으로 구성된 케이스 구조다. 이 구조는 케이스 내의 빈 공간을 최적화시킴으로써 음질을 향상시킨다. 나아가서, 시계 장인들의 수작업은 각 시계에 서로 비슷하면서도 아주 미묘하게 다른 독특한 특징을 부여한다.

 


혁신적인 더블 아워 및 미닛 리피터 메커니즘


오피치네 파네라이가 선보인 미닛 리피터 카리용의 가장 인상적인 특징은 이러한 리피터 기능이 로컬 시간뿐 아니라 중앙 화살표 바늘과 카운터의 3시 방향에 위치한 오전/오후 표시를 통해 다이얼에 표시되는 세컨드 타임존에도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더블 아워 및 미닛 리피터 메커니즘을 선택하고 작동시키는 것의 간편함은 놀라운 수준이며, 이 장치는 무브먼트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카리용은 와인딩 크라운이 살짝 돌아간 상태에서 8 시 방향에 위치한 푸시 피스를 누를 때만 작동하는데, 이는 의도치 않은 작동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작동에 필요한 크라운의 회전각은 크라운 측면에 검은 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표시가 시계 전면에서 보일 경우, 카리용의 차임이 작동하지 않지만, 크라운의 푸시 피스를 한 번 눌러 로컬 시간과 세컨드 타임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설정된 시간대는 8시 방향의 빨간색 HT/LT(홈 시간/로컬 시간) 표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특허 기술, 투르비용 레귤레이터


미닛 리피터 메커니즘과 더불어, 뉘샤텔 매뉴팩처의 라보라토리오 디 이데(Laboratorio di Idee)에서 4년 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제작한 수동 P.2005/MR 칼리버에는 멋진 파네라이 투르비용 레귤레이터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레귤레이터는 정교하게 스켈레톤 구조로 제작된 시계의 전후면 양쪽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피치네 파네라이가 특허를 받은 이 무브먼트에서 투르비용은 전통적인 투르비용과는 다른 방식으로 회전한다. 전통적인 투르비용의 경우, 밸런스 케이지가 계속해서 직접 회전하며 중력에 의해 발생하는 오차와 잠재적인 충격을 상쇄한다. 그러나 혁신적인 파네라이의 메커니즘에서는 투르비용이 밸런스의 축과 평행이 아니라 직각을 이루는 축에서 회전한다. 그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투르비용은 1분에 한 번 회전하는데 비해 P.2005/MR은 30초에 한 번 회전한다. 이러한 회전운동은 9시 방향에 위치한 스몰 세컨즈 카운터에서 회전하는 지침을 통해 표시된다. 이 메커니즘의 놀랍도록 향상된 속도와 특별한 배치는 매우 효과적으로 속도 변화를 바로잡을 수 있기 때문에, 시계가 대단히 정확하고 정밀하게 작동하게 된다.


정교한 스켈레톤화 작업 덕분에 음향 성능이 향상되며, P.2005/MR 칼리버에 담긴 정교한 기술과 매혹적인 디테일을 직접 감상할 수도 있다. 다이얼의 모든 부품들은 ‘RADIOMIR 1940 PANERAI’ 및 ‘MINUTE REPEATER CARILLON’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무브먼트 또는 플랜지 위에 장착된다. 미닛 리피터의 작은 해머들과 4일 이상의 파워 리저브 기능을 제공하는 두 개의 스프링 배럴은 케이스의 후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무브먼트에 장착된 파워 리저브 표시 또한 후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