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NOR DUE : 오피치네 파네라이 역사에 새롭게 합류한 컬렉션

1930년대부터 1950년대에 걸쳐 제작된 라디오미르와 루미노르는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역사이자 현재이자 미래다. 지난 5월 1950년대 루미노르의 클래식한 라인을 계승하며 등장한 루미노르 두에 컬렉션이 올해 10월 드디어 한국에 입고됐다.


1950년대 루미노르의 클래식한 라인을 계승하는 동시에 케이스 디자인이 약간 변화한 ‘루미노르 두에(Luminor Due)’가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역사에 새로이 합류했다. 파네라이는 루미노르 고유의 외양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기능을 접목해 두께가 최대 40%까지 얇아진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파네라이 매뉴팩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의 성공적인 도전이라 할 케이스가 눈에 띈다. 

루미노르 두에 컬렉션은 파네라이가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이탈리아 해군에게 공급한 여러 장비의 대표 격이라 할 루미노르 1950의 케이스에서 영감을 받았다. 컬렉션의 특징 또한 고급 시계 감정가에게 매우 익숙하다. 단단한 쿠션 케이스, 베젤로 둘러싸인 대형 다이얼, 강력한 통합 러그, 레버가 장착된 크라운을 봉인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장치를 보호하는 브리지 형태의 장치 등이 그것이다. 브랜드 역사를 기반으로 한 이러한 특징은 약간의 디자인적 변형 위에 스포츠 정신과 다양한 행사에 어울리는 범용성을 띤 독특한 디자인, 정교한 시계 제작 기술을 조합함으로써 완성되었다.


수동 칼리버 P.1000을 장착한 루미노르 두에 3데이즈–42mm 

케이스 두께가 10.5mm에 불과한 새로운 ‘루미노르 두에 3 데이즈’는 루미노르 역사상 가장 얇은 두께를 기록했다. 루미노르 두에 컬렉션은 동일한 직경의 일부 루미노르 1950 컬렉션 대비 최대 40%까지 두께가 얇아졌다. 이러한 성과는 파네라이 고유의 정체성과 손목 위의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브랜드의 노력으로 완성되었다. 이탈리아 디자인과 스위스 시계 제작 기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급 스포츠 시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의 역사가 자리한 것이다. 

AISI 316L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PAM00676)과 우아한 레드 골드 버전(PAM00676)으로 출시되는 루미노르 두에 3 데이즈는 직경 42mm이며 클래식 브리지 장치에 와인딩 크라운을 보호하는 봉인 레버가 들어 있다. 모든 부품은 유광 처리했다. 클래식한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한 다이얼은 사파이어 크리스털 소재로 만들었다. 그 위에 숫자와 시간 표시 바(Bar) 인덱스, 9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가 자리하며 기존 파네라이 시계와 마찬가지로 클래식 샌드위치 구조로 설계되어 시간이 매우 선명하게 표시된다. 또한 사티네 솔레이(Satiné Soleil) 마감으로 선명도를 더욱 높였다.

새로운 루미노르 두에 3 데이즈는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수동 P.1000 칼리버가 들여다보이며 레드 골드 버전의 경우 스켈레톤 형태의 P.1000/10을 장착했다. 수동 P.1000 칼리버를 스켈레톤화한 이 무브먼트는 수동 P.1000 칼리버를 스켈레톤화한 것으로 ‘루미노르 두에 레드 오로 로소’에 처음 장착되었으며 무브먼트의 주요 부품을 부분적으로 노출하도록 설계되었다. 시간을 설정할 때 밸런스 휠을 멈추고 초침을 0 위치로 이동(초 재설정)시키는 장치는 기준 기간 신호에 맞춰 시계를 완벽하게 동기화한다. 약 30m까지 방수 가능하다.


마이크로 로터를 탑재한 루미노르 두에 3데이즈 오토매틱–45mm 

루미노르 두에 3데이즈 오토매틱은 분산 마이크로 로터가 탑재된 P.4000 칼리버를 품고 있다. 분산 마이크로 로터는 스위스 뉘샤텔에 있는 파네라이 매뉴팩처에서 생산하는 가장 정교한 무브먼트로 꼽힌다. 칼리버의 기발한 구조와 디자이너들의 노력 덕분에 루미노르 1950 모델에 비해 케이스의 두께가 약 40%(10.7mm) 얇아졌음에도 시계의 견고함, 강도, 기능성, 특유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루미노르 두에 3데이즈 오토매틱-45mm는 와인딩 크라운을 보호하는 상징적인 브리지로 쉽게 구분된다. AISI 316L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PAM00674)과 레드 골드 버전(PAM00675)로 출시되어 격식이 요구되는 행사에 어울린다. 유광 처리한 메탈, 사티네 솔레이 처리한 스틸 버전의 블랙 컬러 다이얼, 그리고 레드 골드 버전의 앤트라사이트 컬러 다이얼은 고객의 전문성을 더욱 우아하게 돋보이도록 한다. 샌드위치 구조의 다이얼은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하며 방위 기점에 표시된 숫자, 시간에 해당하는 바 마커, 9시 방향 스몰 세컨즈 요소 등 완벽한 파네라이 스타일을 따르고 있다. 

파네라이 매뉴팩처에서 개발한 가장 얇은 칼리버인 P.4000의 최대 특징은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분산형 마이크로 로터다. 이 무브먼트는 3일의 파워 리저브를 저장하는 두 개의 스프링 배럴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이중 지지 구조의 밸런스 브리지는 단일 캔틸레버 밸런스 콕에 비해 더욱 탄탄하고 견고하다. 시간 설정을 위해 와인딩 크라운이 당겨진 경우 밸런스를 멈추어 완벽한 시간 동기화를 가능하게 하는 장치도 탑재되어 있다.

루미노르 두에 3데이즈 오토매틱 오로 로소는 P.4000 칼리버를 매혹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스켈레톤 버전의 P.4000/10을 장착했으며 클루 드 파리(Clous de Paris) 장식의 22K 골드 로터를 추가했다. 브리지는 원형 브러시드 마감 기법과 금을 입힌 인그레이빙으로 장식되었으며 무브먼트의 많은 부분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스켈레톤 처리했다. 백 케이스의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모든 디테일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